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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타프 설치? 야전삽 하나면 끝!

국내여행

by KwonC 2025. 4. 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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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타프팩 박는 꿀팁! 야전삽 하나면 끝

해변이나 모래사장에서 타프 치기, 생각보다 쉽지 않다. 평지에 설치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바람 한 번 세게 불면 타프팩이 그냥 뽑혀버린다. 특히 바닷가는 바람이 예상보다 훨씬 강하고, 모래는 단단하지 않아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고정력이 약하다.

작년 여름, 직접 다녀온 오류고아라해변에서 테스트한 결과, 내가 찾은 최적의 해답은 바로 야전삽이었다.


야전삽으로 땅 파고 타프팩 박는 법

<작고 가볍고 접히는 야전삽, 들고 다니기 딱 좋다>

야전삽은 군용 스타일로, 접어서 수납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사진처럼 한 손에 쏙 들어올 정도로 작고 가볍다. 기본적인 삽 기능은 물론, 톱날이 달려 있어 약간의 가지나 뿌리를 자르기도 쉽다.


타프 고정이 잘 안 될 때 이렇게 해보자!


<그늘 아래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 타임. 팩이 튼튼하게 고정돼야 이 맛을 제대로 즐긴다>

타프를 설치할 때는 보통 팩을 모래에 꽂고 고정시키는데, 그냥 꽂으면 말 그대로 ‘모래 위에 탑 쌓기’다. 바람 불면 쉽게 뽑히고, 위험하기까지 하다.

이럴 땐 아래처럼 한다.


실전! 오류고아라해변에서의 팩 고정

<야전삽으로 깊이 판 후, 팩을 넣고 모래를 덮었다. 바람에도 끄떡없다>

  1. 야전삽으로 깊게 파준다. 최소 30cm 이상.
  2. 타프팩을 비스듬히 넣고, 끈을 연결한다.
  3. 주변 모래를 꽉꽉 눌러서 덮는다.
  4. 발로 꾹꾹 밟아 고정시키면 끝!

실제로 이렇게 설치하고 하루 종일 오류고아라해변에서 타프가 단 한 번도 흔들리지 않았다. 옆에 설치한 분들은 중간에 두세 번씩 팩이 빠져서 다시 고정하더라. 나는 맥주 마시며 편하게 바다만 바라봤다.


야전삽, 이래서 추천한다


<단단한 재질, 절단용 톱날, 그리고 접이식 디자인까지 완벽하다>

  • 휴대성 최고: 작은 가방 하나면 OK
  • 활용도 높음: 타프팩 고정, 불 피울 때 재료 정리, 간단한 땅 파기 등 다용도
  • 내구성 만족: 단단한 철 재질이라 오래 쓸 수 있다

야전삽 하나 챙기는 것만으로도 해변에서의 캠핑 퀄리티가 확 올라간다. 타프가 고정되면 마음이 편하다. 바람 불어도 눈치 안 보고 쉴 수 있다.


요약

  • 해변에서는 타프 고정이 가장 큰 고민이다.
  • 일반적인 고정 방식은 바람에 취약하다.
  • 야전삽으로 땅을 파고 팩을 고정하면 바람에도 끄떡없다.
  • 휴대성, 활용성, 내구성 모두 만족하는 야전삽은 캠핑 필수템!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캠핑 초보지만 실패 없이 타프 치고 싶은 분
  • 가족, 연인과 해변에서 편하게 하루 보내고 싶은 분
  • 바람 부는 날에도 단단한 쉘터를 만들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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